AG 근대5종 경기 중 낙마사고 발생…기수, 가벼운 타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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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근대5종 경기 도중 아찔한 낙마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광저우 아오티 스포츠콤플렉스 황춘 스포츠 베이스 승마장에서 열린 근대 5종 승마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갈리아 돌구시나(29)는 장애물을 뛰어넘던 말이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며 말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머리부터 바닥에 떨어진 그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검사 결과 다행히 가벼운 타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돌구시나가 탔던 말 D252는 이 사고로 목이 부러져 결국 안락사됐다.
한편, 아시안게임에서 종합마술 크로스컨트리 경기 도중 낙마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2006년 도하 대회 당시에도 종합마술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전했던 한국의 김형칠이 비에 젖은 코스를 달리다 말이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며 숨지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3일 광저우 아오티 스포츠콤플렉스 황춘 스포츠 베이스 승마장에서 열린 근대 5종 승마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갈리아 돌구시나(29)는 장애물을 뛰어넘던 말이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며 말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머리부터 바닥에 떨어진 그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검사 결과 다행히 가벼운 타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돌구시나가 탔던 말 D252는 이 사고로 목이 부러져 결국 안락사됐다.
한편, 아시안게임에서 종합마술 크로스컨트리 경기 도중 낙마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2006년 도하 대회 당시에도 종합마술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전했던 한국의 김형칠이 비에 젖은 코스를 달리다 말이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며 숨지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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