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유로' 두달간 생활한 슬로베이나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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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의 한 남성이 하루 식비로 1유로(1530원)만 사용하는 생활을 두 달간 지속하고 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슬로베니아의 약리학자 알레스 케린(48)씨가 세계의 빈곤 퇴치를 위해 1유로 식비 도전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알레스 케린씨는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아버지로 스스로 야채나 과일을 길러 식비를 줄였다.
그는 "허브티나 우유는 근처의 농가에서 구입하고 있지만 녹차는 가격이 높아서 사지 못하고 있다"며 "치즈도 좋아하지만 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1유로 식비 생활로 두 달만에 체중이 4kg이나 줄어 더욱 건강해졌다. 그는 "도전 마감기간은 이번 주까지이지만 검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영국 로이터통신은 "슬로베니아의 약리학자 알레스 케린(48)씨가 세계의 빈곤 퇴치를 위해 1유로 식비 도전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알레스 케린씨는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아버지로 스스로 야채나 과일을 길러 식비를 줄였다.
그는 "허브티나 우유는 근처의 농가에서 구입하고 있지만 녹차는 가격이 높아서 사지 못하고 있다"며 "치즈도 좋아하지만 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1유로 식비 생활로 두 달만에 체중이 4kg이나 줄어 더욱 건강해졌다. 그는 "도전 마감기간은 이번 주까지이지만 검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