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평도 공격]"선물매도 통한 헤지수요 급증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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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선물시장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의 선물매도를 통한 헤지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베이시스(선물과 현물의 가격차) 역시 백워데이션(가격 역전 현상)을 유지할 가능성이 클 것이란 예상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유지하면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매도 출회가 잇따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그는 "11월 옵션만기 이후 차익거래가 대체로 매도우위로 진행돼 왔기 때문에 -1포인트 이상의 극단적인 백워데이션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따라서 매도규모는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선물시장에선 전날 마감 동시호가 시 -4.12포인트의 극단적인 백워데이션을 기록한 바 있다.최 연구원은 "전날 극단적인 백워데이션은 투신투자자들을 중심으로 2000계약에 가까운 선물 순매도가 집중됐기 때문"이라며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헤지성격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특히 투자자들의 선물매도를 통한 헤지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베이시스(선물과 현물의 가격차) 역시 백워데이션(가격 역전 현상)을 유지할 가능성이 클 것이란 예상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유지하면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매도 출회가 잇따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그는 "11월 옵션만기 이후 차익거래가 대체로 매도우위로 진행돼 왔기 때문에 -1포인트 이상의 극단적인 백워데이션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따라서 매도규모는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선물시장에선 전날 마감 동시호가 시 -4.12포인트의 극단적인 백워데이션을 기록한 바 있다.최 연구원은 "전날 극단적인 백워데이션은 투신투자자들을 중심으로 2000계약에 가까운 선물 순매도가 집중됐기 때문"이라며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헤지성격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