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펀더멘털 개선 지속될 것"-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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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4일 에스원에 대해 "경기회복으로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올 4분기 가입자 순증가세는 지난 3분기만큼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판매와 스마트카드 부문도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경기회복과 그룹의 투자 확대 때문이란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올 4분기에는 고정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인건비 추정 정도에 따라 변동성이 있지만 그룹의 휴가 정책 변경으로 연차 휴가비 지급이 없어져 인건비 축소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에도 10%대의 양호한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삼성그룹의 투자 확대 효과로 상품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중국 등 해외부문도 강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올 4분기 가입자 순증가세는 지난 3분기만큼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판매와 스마트카드 부문도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경기회복과 그룹의 투자 확대 때문이란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올 4분기에는 고정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인건비 추정 정도에 따라 변동성이 있지만 그룹의 휴가 정책 변경으로 연차 휴가비 지급이 없어져 인건비 축소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에도 10%대의 양호한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삼성그룹의 투자 확대 효과로 상품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중국 등 해외부문도 강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