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벤츠녀 아니예요"…해명에도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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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황정음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벤츠녀'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지난 24일 한 인터넷 중고차 거래 사이트 게시판에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남성을 돕는 20대 여성 운전자의 모습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공개 직후부터 '벤츠녀'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상에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을 본 몇몇의 네티즌들은 검은색 선글라스를 착용한 '벤츠녀'의 인상착의가 황정음과 비슷하다는 의견을 올리고 "정말 황정음 아니냐" "자신의 블랙박스 영상을 자신이 올렸나?" "자작극인가"는 등의 의견의 팽팽히 대립했다.
이에 황정음의 소속사 측은 "황정음의 차가 벤츠가 맞기는 하지만 동영상 속의 주인공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영상에서 특정 보험 광고가 흘러나온다는 점에서 온라인 마케팅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