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조선해양, 대규모 수주소식에 3만원 '회복'

대우조선해양이 장초반 주가 3만원을 회복했다.

대우조선해양이 덴마크 AP몰러머스크로부터 40억달러(약 4조57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대비 6.38% 뛴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급등세는 매매일 기준으로 닷새 만에 반등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단일 선박 계약 중 사상 최대 금액인 40억달러 규모의 컨테이너선을 사실상 수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