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美 쇼핑시즌 앞둔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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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쇼핑시즌을 앞둔 관망세로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7포인트(0.05%) 오른 1928.55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이날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적극적인 투자주체의 부재로 보합권에서 오르내림하고 있다.외국인만 30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213억원과 214억원의 매수 우위다.
건설 섬유의복 은행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KB금융 한국전력 등이 오르는 반면, 현대차 LG화학 기아차 등은 내림세다.
미래산업이 태양광장비 사업의 부각으로 14% 이상 급등, 의료정밀업종지수를 2% 넘게 밀어올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대규모 수주소식에 5% 이상 급등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분 53%를 보유한 두산엔진의 상장예심 통과 소식에 오름세다.
반면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인수자금을 위한 유상증자 가능성에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7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76개 종목은 하락세다. 123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7포인트(0.05%) 오른 1928.55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이날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적극적인 투자주체의 부재로 보합권에서 오르내림하고 있다.외국인만 30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213억원과 214억원의 매수 우위다.
건설 섬유의복 은행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KB금융 한국전력 등이 오르는 반면, 현대차 LG화학 기아차 등은 내림세다.
미래산업이 태양광장비 사업의 부각으로 14% 이상 급등, 의료정밀업종지수를 2% 넘게 밀어올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대규모 수주소식에 5% 이상 급등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분 53%를 보유한 두산엔진의 상장예심 통과 소식에 오름세다.
반면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인수자금을 위한 유상증자 가능성에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7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76개 종목은 하락세다. 123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