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증권, ELW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은 지난 25일 저녁 100여명의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식워런트증권(ELW) 세미나'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ELW에 관심이 있는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점점 관심이 높아져 가는 ELW 상품 및 시장에 대해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스탠다드차타드가 가진 국제적인 전문성과 경험에서 나오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워런트 총괄헤드 사이먼 융과 스탠다드차타드증권의 워런트 마케팅 담당, 워런트 운용 담당자들이 ELW 상품 및 제도, ELW 가격 결정 방식 및 각종 투자지표, 홍콩 워런트 시장 성공요인과 현황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사이먼 융 총괄헤드는 '공짜 점심은 없다', '항상 높은 레버리지를 추구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그리고 '유동성공급자(발행자)와 활발하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 홍콩시장의 성공적인 투자자에게서 발견되는 세가지 특징을 소개했다.

강희수 차장은 "올해 6월부터 ELW유동성을 공급하기 시작한 스탠다드차타드증권이 한국거래소가 평가한 올해 3분기 국내 ELW 유동성공급자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가는 가운데 첫번째 대 고객 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은 현재 28개의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총279개의 종목의 ELW를 공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