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절반 “어머니와 진로상담”…아버지는 잘 안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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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중학생 10명 중 5명은 어머니와 진로를 상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버지와 대화한다는 학생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비상교육은 최근 웹사이트 수박씨닷컴을 통해 중학생 1만1037명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은 주로 누구와 하는가’를 물은 결과 ‘어머니’라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8%였다고 26일 밝혔다.반면 ‘아버지’라고 답한 비율은 8%에 불과해 ‘친구’(13%)보다 적었다.이어 학교 선생님(5%),학원 선생님(3%),전문가(2%) 등이 꼽혔으며 ‘진로상담을 전혀 해본 적 없다’는 응답이 14%를 기록했다.
부모와의 하루 대화 시간은 ‘1시간 이상’이 36%로 가장 많았고 ‘10~30분’ 28%,30분~1시간 23% 순이었다.하지만 ‘10분 미만’과 ‘전혀 대화가 없다’는 응답도 각각 11%,2%를 차지했다.
부모와의 대화 주제로는 성적 문제(17%),학습 문제(16%),진로 및 진학 문제(13%) 등 학업과 관련한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교우관계(8%),시사 이슈(6%),방송·연예 이야기(4%) 등이 뒤를 이었고,이성 문제라는 응답은 1%에 불과했다.
임현우 기자/신민정 인턴기자 tardis@hankyung.com
비상교육은 최근 웹사이트 수박씨닷컴을 통해 중학생 1만1037명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은 주로 누구와 하는가’를 물은 결과 ‘어머니’라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8%였다고 26일 밝혔다.반면 ‘아버지’라고 답한 비율은 8%에 불과해 ‘친구’(13%)보다 적었다.이어 학교 선생님(5%),학원 선생님(3%),전문가(2%) 등이 꼽혔으며 ‘진로상담을 전혀 해본 적 없다’는 응답이 14%를 기록했다.
부모와의 하루 대화 시간은 ‘1시간 이상’이 36%로 가장 많았고 ‘10~30분’ 28%,30분~1시간 23% 순이었다.하지만 ‘10분 미만’과 ‘전혀 대화가 없다’는 응답도 각각 11%,2%를 차지했다.
부모와의 대화 주제로는 성적 문제(17%),학습 문제(16%),진로 및 진학 문제(13%) 등 학업과 관련한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교우관계(8%),시사 이슈(6%),방송·연예 이야기(4%) 등이 뒤를 이었고,이성 문제라는 응답은 1%에 불과했다.
임현우 기자/신민정 인턴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