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가상결혼 한다면 이미숙과 하고 싶다" 깜짝 고백

배우 김갑수가 가상결혼의 상대로 동료 배우 이미숙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김갑수의 생애 첫 팬미팅 현장을 찾아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리포터 박슬기는 김갑수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다면 누구와 함께하고 싶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갑수는 "이미숙과 함께 찍고 싶다"며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서로 호흡이 잘 맞았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김갑수와 이미숙은 지난 6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한편,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과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갑수는 이날 방송에서 무명시절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감동을 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