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Better life] LIG손보 '멀티플러스연금보험', 연금개시 이후 발생한 질병도 月 '1% 플러스'

우리회사 대표상품

LIG손해보험의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은 손보업계 최초로 연금개시 이후 발생한 질병이나 사고에 대해 매월 1%의 '플러스연금'이 도입한 상품이다.

연금개시 이후 발생한 질병이나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던 기존 연금상품과는 달리,이 상품은 가입금액의 1%를 매월 추가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암진단금 1000만원'으로 가입했다면 연금개시 이전에는 암진단 판정에 대해 1000만원의 진단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연금 개시 이후 암 진단 시에는 진단 확정일로부터 매월 1000만원의 1%에 해당하는 10만원을 연금이 만료될 때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의 치명적 질병과 중증치매 말기신부전 등 중증 노인성 질환 대부분에 대해 추가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납입 유지 시 자동 적용되는 할인제도도 있다. 2년을 초과한 시점부터 기본보험료의 0.5%가 할인되는 것을 비롯 △4년 이후 시점에서 추가 0.5% △5년 이후 시점부터는 추가 1% 등의 기본보험료가 감면된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꾸준히 보험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총 2%의 보험료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보험료 자동이체 때 주어지는 1%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하면 최대 3%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규 LIG손해보험 장기상품팀장은 "기존 연금보험에 보장 혜택을 더한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이 연말을 맞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