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생애 최고 세계랭킹 6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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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한국남자골프의 ‘영 건’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이 29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생애 최고인 63위(평점 2.14)에 올랐다.
한국선수로는 김경태(30위) 양용은(39위) 최경주(47위)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랭킹이다.노승열은 28일 밤 끝난 유러피언투어 두바이월드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를 한 덕분에 세계랭킹이 지난주보다 6계단 올랐다.또 종전 자신의 최고랭킹이었던 3주전의 66위보다도 3계단 높은 것이다.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4주째 랭킹 1위를 지킨 가운데 타이거 우즈,마르틴 카이머,필 미켈슨,스티브 스트리커도 2~5위를 유지했다.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26위다.
한편 지난주 일본골프투어 카시오월드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2위를 차지한 김도훈(21·넥슨)은 단숨에 랭킹 142위로 치솟았다.지난주의 김의 랭킹은 212위였다.김은 한국선수로는 위창수(126위) 다음인 여섯 번째다.미국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 최종전을 준비중인 배상문(145위)보다 앞선 랭킹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한국선수로는 김경태(30위) 양용은(39위) 최경주(47위)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랭킹이다.노승열은 28일 밤 끝난 유러피언투어 두바이월드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를 한 덕분에 세계랭킹이 지난주보다 6계단 올랐다.또 종전 자신의 최고랭킹이었던 3주전의 66위보다도 3계단 높은 것이다.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4주째 랭킹 1위를 지킨 가운데 타이거 우즈,마르틴 카이머,필 미켈슨,스티브 스트리커도 2~5위를 유지했다.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26위다.
한편 지난주 일본골프투어 카시오월드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2위를 차지한 김도훈(21·넥슨)은 단숨에 랭킹 142위로 치솟았다.지난주의 김의 랭킹은 212위였다.김은 한국선수로는 위창수(126위) 다음인 여섯 번째다.미국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 최종전을 준비중인 배상문(145위)보다 앞선 랭킹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