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Better life] ING생명 '연금저축 세테크플랜 연금보험', 납입 보험료 전액 소득공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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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금리 적용 안정적 자금 마련
우리회사 대표상품
ING생명은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가능케 하는 '연금저축 세테크플랜 연금보험'과 주식 및 채권에 투자한 성과에 따라 보험금(연금)이 달라지는 '무배당 라이프 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플러스'를 판매하고 있다.
'연금저축 세테크플랜 연금보험'은 고객이 경제활동을 하는 동안 납입 보험료 전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근로소득자 및 자영업자 모두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 보험료 100%를 소득공제 받는다. 또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한 공시이율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연금보험 운용에 따라 계약자 배당금 발생 때 연금에 합산해 배당금을 지급하는 유배당 상품으로 연금 수령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노후 시기에는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등 자신에게 맞는 연금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 유연한 노후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종신연금형은 생존해 있는 동안 평생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생존연금 지급 개시 후 20년의 보증지급 기간 안에 피보험자(보험대상자) 사망 때에는 20년까지의 미지급된 연금액 수령이 가능하다.
확정기간 중 받을 수 있는 확정연금형은 일정 기간(5 · 10 · 15 · 20년)에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사망시에는 각각 5년,10년,15년,20년까지의 미지급된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이 보험의 가입 나이는 만 18~70세,연금지급 개시 나이는 만 55~80세다. 이재원 ING생명 마케팅본부장은 "3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연소득 4000만원 기준으로 신용카드를 연 2500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의료비를 연 420만원 이상 지출해야만 매월 25만원씩 납입하는 세테크 연금저축 상품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배당 라이프 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플러스'는 ING그룹이 가진 선진 자산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다양한 투자 대상 및 지역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투자대상 및 지역에 따라 단기채권형,시스템 주식성장형,선진국 주식혼합형,아시아 고배당 성장혼합형 등 6개 펀드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다. 매년 12회 이내 범위에서 펀드 변경 및 투자비율 변경이 가능하다. 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으로 시스템 주식성장형과 아시아 고배당 성장 혼합형의 경우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이 각각 51.64%,42.8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또 주식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시장 상황에서 투자 수익률 하락에 대비해 특별 계정 운용 실적과 관계없이 연금개시 시점의 계약자 적립금은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100%를 최저 보증해준다. 가입자의 경제 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입 기간뿐만 아니라 보험료 완납 후에도 추가 납입을 통해 여유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 12회까지 중도인출도 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은 자신의 필요와 경제 상황에 맞춰 폭넓은 연금 지급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 연금 개시 시점은 45~80세까지 고를 수 있고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실적연금형 등 다양한 연금지급 종류에서 선택하면 된다. 적립형 보험의 경우 주계약 기본 보험료가 50만원 이상이면 0.5%,100만원 이상이면 1.0%의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연금보험의 특성상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변액연금보험은 운용 결과에 따라 납입 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 실적배당형 상품이어서 사망보험금 및 해약환급금이 매일 바뀐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