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동성애 벗고 불륜연기…유부녀와 금단의 사랑

최근 종영한 SBS TV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파격 동성애로 주목 받은 탤런트 이상우(30)가 이번엔 유부녀를 사랑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상우는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가제)'에서 재벌2세 '한승우'로 변신해 극중 서혜진(박주미 분)를 사랑하게 된다.서혜진이 자기 소유의 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근무하게 되자 본격 구애에 나선다. 이로 인해 서혜진은 남편 김동훈(이재룡 분)과 갈등을 빚게 된다.

'솔약국집 아들들'의 이재상 PD와 작가 조정선씨가 다시뭉친 '사랑을 믿어요'는 선량한 가장인 김 교감집 사람들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을 예정이다.

2011년 1월1일에 첫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