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아내' 이윤미, '드림하이'로 출산 후 첫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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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윤미가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드림하이'에 출연,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드라마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예술 사관학교 기린예고에 입학해 재능을 발전시키고, 끝없는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옥택연, 장우영, 김수현, 배수지, 함은정 등 국내 인기 아이돌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극중 이윤미는 기린예고의 에너지 넘치는 안무 선생님, 맹승희 역을 맡았다.
중학교 시절부터 춤으로 무대를 사로잡던 춤꾼 맹승희는 세계적인 가수들의 안무를 도맡아온 실력 있는 안무가. 무엇에든 오픈 마인드에 특유의 친화력으로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인물로, 학생들과도 격 없이 지내며 때로는 언니 같고, 누나 같은 선생님이다. 하지만 춤에서만큼은 무섭게 느껴질 정도의 열정과 승부욕을 지니고 있는 인물.
다양한 매력을 가진 맹승희를 선보일 이윤미는 유명한 멕시코 드라마 '천사들의 합창' 속 히메나 선생 같은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윤미와 함께 옥택연, 배수지 등 내로라하는 아이돌 스타와 배용준, 엄기준이 출연해 2011년 화제의 드라마로 떠오른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는 재능을 발견하고 세계적인 스타를 꿈꾸며 노력하고 우정과 사랑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2011년 1월 3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윤미는 최근 sidusHQ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출산 후 복귀 활동에 돌입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