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中 칭다오ㆍ대구銀 상하이에 지점 개설

부산은행은 중국 칭다오(靑島)에 지점을 내년 하반기에 개설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지방은행이 해외지점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은행은 국내 금융당국과 협의를 마무리지었으며 앞으로 현지 관계당국과 후속절차를 추진해 내년 하반기에 기존 칭다오 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4일 부산을 방문하는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과도 지점 개설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대구은행도 중국 상하이 사무소를 내년 하반기에 지점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