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에 또다시 '불만의 겨울'


한 영국인이 지난달 30일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정부의 교육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처 정권 당시 교통 · 가스 등 공공부문에서 장기 마비 사태가 빚어졌던 '불만의 겨울'에 빗대 적은 "이제 우리 시대 불만의 겨울이 다가왔다"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 정부는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긴축 정책의 일환으로 교육예산을 크게 줄였다.

/런던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