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분양 시작

[한경속보]수도권 첨단산업단지로 개발 예정인 경기도 시화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 확장단지 내 산업용지 분양이 시작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지식경제부 관리기본계획 고시가 나옴에 따라 3일부터 18일까지 시화MTV 산업용지 분양공고를 내고 2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발표했다.이번에 분양하는 규모는 34만8244㎡로 전체 조성면적 92만5600㎡ 가운데 첫 분양 대상지역이다.모두 산업시설용지로 관리기본계획상 첨단업종,IT업종,신소재,정밀화학 등의 업종이 대상이다.분양가는 ㎡당 60만3360원이다.

입주우선 순위는 △수도권에서 기존 공장을 폐쇄하고 이전하는 공장 △반월,시화산업단지에서 이전하는 공장 등이다.분양신청서 배부 및 접수는 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에서 실시하며 28일 입주대상자를 결정해 통보한다.30일과 31일에는 입주계약을 체결한다.

자세한 문의는 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070-8895-7553,7558)로 하면 된다.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산학연 통합정보망(www.e-cluster.net)에 접속하면 자세한 입주안내 및 관련서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