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日 팬사인회 위해 4일 출국


병역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연기자 박해진이 4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박해진은 이날 오전 8시40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 현지 활동을 재개했다. 박해진은 4일과 5일 일본 도쿄에서 팬들과 만나는 사인회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해진은 내년 2월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꾸준히 준비를 해왔다. 그는 혼란스런 와중에도 지난 1일 충남 천안에서 뮤직비디오 촬영과 재킷 촬영을 끝냈다.

박해진은 '소문난 칠공주' '에덴의 동쪽' '열혈장사꾼' 등으로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데 힘입어 내년 2월 현지에서 싱글 '운명 Oath'를 발매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