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금발이 너무해' 오디션 1위로 주인공 발탁!

타이틀곡 ‘니까짓게’로 화려한 컴백식을 치르고 있는 4인조 걸그룹 씨스타(SISTAR)의 리드보컬 효린이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에서 방송 사상 최초로 시도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여주인공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장유정 연출가 이외에 뮤지컬 계의 빅스타인 전수경, 남경읍이 참여, 씨스타(Sistar), 포미닛(4minute), 시크릿(Secret), 레인보우(Rainbow) 등 국내 최고의 걸그룹들과 함께 오디션을 진행했다.

씨스타는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의 고난이도의 댄스곡 무브(MOVE)를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뮤지컬배우 전수경은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에 실력을 갖춘 걸그룹"이라면서 ”노래로써는 흠잡을데가 없다”라며 극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3일 발매된 '니까짓게'는 발매 하루만인 4일 멜론, 엠넷닷컴, 소리바다, 벅스, 몽키3 다음뮤직 등 각종 음악차트 일간 1위를 차지,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