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당산 오피스텔·인천 계양 아파트 청약

연말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신규 분양물량도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이번 주에는 오피스텔과 아파트,임대아파트 등이 공급된다.

5일 부동산 정보업체들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6일 오피스텔 '당산 삼성쉐르빌' 408실 청약이 시작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선이다.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이 가깝다. 이어 8일에는 SH공사가 강남구 세곡지구,양천구 신정3지구,구로구 천왕지구 등 5곳에서 임대기간 30년의 국민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공급물량은 총 1177채로 전용면적 39㎡,49㎡로 구성된다. 임대보증금은 2863만~4378만원 선이며,월평균 소득이 작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4인 가족 296만380원)의 70% 이하인 무주택자가 청약할 수 있다.

인천 귤현동에서는 동부건설이 9일 '계양 센트레빌 1차' 715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 84~121㎡ 1425채로 이뤄진 대규모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0만원이다. 동부건설은 또 8일 서울 흑석뉴타운에 공급하는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2차'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