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유진證 정재웅, 메디포스트 매매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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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닷새만에 숨고르기 양상을 보인 6일 '2010 삼성파브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대체로 부진했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누적수익률을 전날 보다 0.67%포인트 소폭 끌어올렸다.정 차장은 이날 메디포스트 420주를 팔아 86만원을 현금화했다. 나머지 500주의 평가이익도 78만원으로 불어났다. 보유 종목 중 다산네트웍스도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수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다.
다만 이날 신규 매수한 대우증권이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도세에 밀려 1.48% 하락했고, 이 종목 평가손실은 26만원을 기록했다.
심양섭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과장도 이날 누적수익률을 0.44%포인트 소폭 올렸다. 그는 장 초반 인화정공을 추가 매수하며 보유종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31만원 이상의 평가이익도 올렸다.하지만 이날 새로 사들인 해덕파워웨이를 통해서는 소폭 손실을 입었고, 보유 종목인 다음과 파워로직스가 1%대 하락 마감해 발목을 잡혔다.
이 외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모두 악화됐다. 주석훈 메리츠종금증권 종로지점장은 주력종목인 한진중공업(-4.65%)을 비롯한 모든 보유종목이 하락한 탓에 누적수익률이 4%포인트 떨어졌다.
한진중공업을 비롯한 조선주들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을 앞두고 조선사들의 부채비율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에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대우증권은 이에 대해 "부채 항목에 대한 결정이 어느 방향으로 나더라도 과거처럼 자본조정 항목엔 변동이 없으므로 자본잠식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수주증가에 따른 부채비율 증가가 주가를 훼손시키는 요인은 아닐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노정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차장과 장형철 한화증권 금융프라자63지점장의 누적수익률도 각각 1.44%포인트, 1.26%포인트씩 하락했다.
이 차장은 유일한 보유종목인 대우증권이 하락한 것이 짐이 됐고, 장 지점장은 에너랜드, 위메이드 등 보유중인 코스닥 종목이 일제히 하락해 손실을 입었다.[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누적수익률을 전날 보다 0.67%포인트 소폭 끌어올렸다.정 차장은 이날 메디포스트 420주를 팔아 86만원을 현금화했다. 나머지 500주의 평가이익도 78만원으로 불어났다. 보유 종목 중 다산네트웍스도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수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다.
다만 이날 신규 매수한 대우증권이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도세에 밀려 1.48% 하락했고, 이 종목 평가손실은 26만원을 기록했다.
심양섭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과장도 이날 누적수익률을 0.44%포인트 소폭 올렸다. 그는 장 초반 인화정공을 추가 매수하며 보유종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31만원 이상의 평가이익도 올렸다.하지만 이날 새로 사들인 해덕파워웨이를 통해서는 소폭 손실을 입었고, 보유 종목인 다음과 파워로직스가 1%대 하락 마감해 발목을 잡혔다.
이 외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모두 악화됐다. 주석훈 메리츠종금증권 종로지점장은 주력종목인 한진중공업(-4.65%)을 비롯한 모든 보유종목이 하락한 탓에 누적수익률이 4%포인트 떨어졌다.
한진중공업을 비롯한 조선주들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을 앞두고 조선사들의 부채비율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에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대우증권은 이에 대해 "부채 항목에 대한 결정이 어느 방향으로 나더라도 과거처럼 자본조정 항목엔 변동이 없으므로 자본잠식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수주증가에 따른 부채비율 증가가 주가를 훼손시키는 요인은 아닐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노정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차장과 장형철 한화증권 금융프라자63지점장의 누적수익률도 각각 1.44%포인트, 1.26%포인트씩 하락했다.
이 차장은 유일한 보유종목인 대우증권이 하락한 것이 짐이 됐고, 장 지점장은 에너랜드, 위메이드 등 보유중인 코스닥 종목이 일제히 하락해 손실을 입었다.[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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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