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최고가에 코스피 1960선 회복…종목별 차별화

코스피지수가 1960선에서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7일 오후 1시21분 현재 전날보다 7.20포인트 오른 1960.84를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1964.64까지 오르며 종가기준 연고점(1967.85)에 근접했지만 고점 부근에서 저항을 받으며 상승폭을 쉽게 키우지는 못하고 있다.외국인이 사 들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기관은 장초반 매수 규모를 대폭 줄이고 있다.

개인은 475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0억원, 5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 프로그램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비차익으로 1100억원 이상 매물이 쏟아지면서 프로그램 전체로는 407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이지만 전기전자 업종이 2%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고 증권과 철강금속업종도 2~3% 탄탄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92만원을 돌파하며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지수상승에도 불구하고 상승종목은 321개에 그치고 있고 487개 종목이 하락하면서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뚜렷한 모습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