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어리버리' 김종민, 부러운 적 있었다"


가수 오종혁이 "김종민이 부러운 적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케이블채널 KBS JOY '김구라의 쇼크라테스' 녹화에 참여한 오종혁은 "어느 날 길을 가고 있었는데 럭셔리한 고급 외제차가 지나가서 한참을 쳐다봤다"며 "저런 차는 누가 탈까 궁금해서 쫓아가 봤는데 차의 주인은 다름 아닌 김종민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엄청 부럽긴 했는데 당시 김종민이 밤인데도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 조금 이상했다. 차에서 내리더니 자기가 운영하는 곱창 집으로 들어가더라"며 "나도 한 때는 외제차를 타고 다녔었는데 지금은 못 타고 다닌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남자 게스트 들은 다소 무거워진 촬영장의 분위기를 의식한 듯 "왜 자꾸 예능 프로그램을 다큐멘터리로 만들려고 하냐"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9일 밤 12시 10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