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신사업 발굴, 시너지 확보" 당부

허창수 GS 회장이 계열사들의 현장 경쟁력 확보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허 회장은 오늘 ㈜GS 서경석 부회장, GS글로벌 정택근 사장 등과 함께 GS글로벌의 평택 PDI(Pre-Delivery Inspection) 사업 예정부지 현장을 방문해 "신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PDI 사업은 수입자동차에 대한 통관, 검사, 보관, 운송 등 포괄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GS글로벌이 지난 94년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GS글로벌은 종합상사로서 철강, 시멘트 등 무역 중심의 상사 기능 외에도 수입 유통 관련 PDI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허 회장은 또 "GS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에너지, 유통, 건설 등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GS만의 근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GS관계자는 "허 회장의 이번 GS글로벌 현장방문은 GS글로벌이 지난해 GS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이루어진 것으로, GS글로벌이 GS 계열사의 해외사업 컨트롤 타워와 신사업 추진 플랫폼으로서 GS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독려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허 회장은 평소에도 GS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일선 현장에서의 노력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GS칼텍스, GS리테일, GS샵, GS EPS, GS건설 등 주요 자회사와 계열사들의 연구시설, 생산, 판매와 건설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