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 8일 통보…어느 대학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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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언어 · 수리 · 외국어(영어) 등 주요 영역이 작년보다 어렵게 나와 시험의 변별력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201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별 성적은 8일 통지된다. 가장 까다롭게 나온 수리 '가'형의 만점자는 35명으로 지난해(463명)의 1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서울대 경영대는 558~565점,의예과는 560~568점(표준점수 800점 기준)에서 커트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