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사업 출범 1년…대출 1000억ㆍ지점 100개 눈앞

출범 1년을 맞는 미소금융의 대출잔액이 이달 중 1000억원을 넘어서고 100번째 지점도 생긴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미소금융의 대출잔액은 88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를 통해 지원하는 금액과 합칠 경우 미소금융 대출잔액은 이달 중 1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현재 99개인 미소금융 지점도 이달 중 100개를 넘어선다. 100번째 지점은 오는 13일 문을 연다. 미소금융은 작년 12월15일 1호지점을 개점하면서 대출을 취급하기 시작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