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대덕특구본부, 연말 이웃돕기 동참

임직원 성금 모아 유성구청 ‘희망나눔 연료뱅크’에 전달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가 유성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난방 연료비를 지원하는 “희망나눔 연료뱅크” 후원사업에 동참,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8일 유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과 특구본부 이사장 취임 당시 유관기관 등에서 보내온 난 등을 직원에게 경매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특구본부는 지난 3일 ‘사랑의 내복 보내기’에 이어 이번에는 유성구청에서 추진하는 ‘희망나눔 연료뱅크’ 사업에 공동참여해 보다 많은 기관이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동참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단발성 이웃돕기 행사를 넘어 내년부터는 ‘특구본부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보다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이웃사랑 나눔의 행복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