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헤드라인

재정부 "세계 경제 하방위험 상존"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북한 리스크, 유럽 재정위기 등의 전개 양상에 따른 하방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승진 삼성그룹은 총 490명 규모의 부사장급 이하 임원 승진 인사를 계열사별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건희 회장의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제일기획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30명이 부사장이 됐다. 검찰, 이백순 신한은행장 재소환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검찰에 재소환됐다. 검찰은 이행장을 상대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하한 경위와 피해회복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기로 했다. 산은 GM대우 우선주 상환 보장 산업은행과 미국 제너럴모터스사가 GM대우자동차의 장기발전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미 GM은 GM대우자동차의 장기 발전을 위해 산업은행 등 주요 채권단에 우선주 상환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검토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현대상선이 소유한 그룹 사옥을 3~5년 후 되사는 조건으로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국세 수입 2천억 감소 정부가 제출한 세제개편안이 국회에서 수정되면서 내년 국세 수입은 당초 계획보다 2천108억 원 줄어들 전망이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