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1300억원 오만 두큼공항 공사 수주

한진중공업은 오만 두큼(Duqm)공항 공사 낙찰사로 선정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날 한진중공업은 오만 교통통신부(MOTC)로부터 오만 두큼공항의 활주로와 유도로, 전기기계, 건축 등을 건설하는 팩키지 2(Package No.2) 공사를 단독으로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낙찰 금액은 1억1491만달러로 지난 7일 환율 기준으로 1303억원이며 공사기간은 22개월이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