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연평도 주민 돕기 나서

부천시가 북한의 포격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 돕기에 나섰습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8일 인천 옹진군청을 찾아 부천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천23만9천원의 성금을 조윤길 옹진군수에게 전달했습니다. 김만수 시장은 "북한 포격 도발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에게 위로를 드린다며 실의와 상심에 빠진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