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등 3社 공모에 2조4000억 몰려

한전산업개발 케이티스 대정화금의 공모주 청약에 총 2조4000억원이 넘는 시중자금이 몰렸다.

9일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한전산업개발의 일반공모주 청약 결과 9127억원(공모가 5500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260만8000주 모집에 3억3100만주 이상이 청약해 경쟁률은 127.26 대 1로 집계됐다. 케이티스는 86만1162주 모집에 5580만여주가 청약해 64.80 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증거금은 753억원(공모가 2700원) 이상 몰렸다.

또 대정화금은 일반청약 배정 물량 46만주 모집에 3억2104만주의 청약이 들어왔다. 청약 경쟁률은 697.93 대 1,증거금은 1조4768억원(공모가 9200원)에 달했다. 한전산업개발은 오는 16일,케이티스와 대정화금은 각각 17일과 20일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