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 LTE 서비스 가시화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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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9일 이노와이어에 대해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가시화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이지연 연구원은 "이노와이어는 이동통신 관련 시험장비 및 계측장비 제조업체로 전세계 LTE 상용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LTE 계측장비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글로벌 최대 계측장비업체인 애질런트 테크놀로지(Agilent Technology)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전세계적인 판매망을 확보, LTE 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무선 트래픽 증가에 따라 3G(3세대) 네트워크 품질 관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LTE 상용화시 통신사업자의 품질검사 수요도 발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기존 주력제품인 시험장비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3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이노와이어 측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로 각각 500억원, 100억원을 제시했다"며 "이는 올해 예상 실적에 비해 각각 43%, 67% 늘어난 수준으로 대부분 LTE 계측장비 판매 본격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지연 연구원은 "이노와이어는 이동통신 관련 시험장비 및 계측장비 제조업체로 전세계 LTE 상용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LTE 계측장비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글로벌 최대 계측장비업체인 애질런트 테크놀로지(Agilent Technology)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전세계적인 판매망을 확보, LTE 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무선 트래픽 증가에 따라 3G(3세대) 네트워크 품질 관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LTE 상용화시 통신사업자의 품질검사 수요도 발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기존 주력제품인 시험장비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3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이노와이어 측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로 각각 500억원, 100억원을 제시했다"며 "이는 올해 예상 실적에 비해 각각 43%, 67% 늘어난 수준으로 대부분 LTE 계측장비 판매 본격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