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불만제로' 깜짝 등장 "감회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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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했던 개그맨 정선희가 라디오, 케이블TV에 이어 공중파 방송 재개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정선희는 8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200회 특집에 초대MC로 등장했다.MC 이재용, 문지애,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에 나선 정선희는 "이 자리에 다시 서니 정말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며 "불만제로가 4년간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몸은 떠났지만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재용 아나운서에게 "4년여 세월 속에서도 이재용씨는 더 윤기 있고 윤택해 보인다"고 말하고 오상진 아나운서에게는 "항상 겁에 질린 얼굴로 나를 봤던 신인 때의 모습이 아닌 원숙해진 모습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선희는 2008년 6월 촛불시위 발언 논란으로 그동안 진행해오던 불만제로 MC에서 하차했다. 한편 이날 불만제로는 2006년 첫 방송 이후 4년 2개월간 계속된 방송에 대한 특집을 마련해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불만제로의 고발이후 소비자들을 위한 많은 성과가 있었는데 아이스크림 포장지에는 제조일자 표기가 시행되었고 먹다남은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제공하던 식당들도 자정노력을 기울이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정선희는 8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200회 특집에 초대MC로 등장했다.MC 이재용, 문지애,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에 나선 정선희는 "이 자리에 다시 서니 정말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며 "불만제로가 4년간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몸은 떠났지만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재용 아나운서에게 "4년여 세월 속에서도 이재용씨는 더 윤기 있고 윤택해 보인다"고 말하고 오상진 아나운서에게는 "항상 겁에 질린 얼굴로 나를 봤던 신인 때의 모습이 아닌 원숙해진 모습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선희는 2008년 6월 촛불시위 발언 논란으로 그동안 진행해오던 불만제로 MC에서 하차했다. 한편 이날 불만제로는 2006년 첫 방송 이후 4년 2개월간 계속된 방송에 대한 특집을 마련해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불만제로의 고발이후 소비자들을 위한 많은 성과가 있었는데 아이스크림 포장지에는 제조일자 표기가 시행되었고 먹다남은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제공하던 식당들도 자정노력을 기울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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