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유치지원 민간단체협의회 창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할 민간단체협의회가 1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장에서 이재오 특임장관, 정병국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박종팔 전 WBA슈퍼미들급 세계챔피언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대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회장에 엄기영 전 MBC 사장, 사무총장에 권기식 한국인간개발연구원장 등을 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 권 사무총장(앞줄 왼쪽부터), 엄 회장, 산악인 엄홍길씨, 장재완 평창동계올림픽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이성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김진선 전 강원도
지사 등 발기인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