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출신' NS윤지 "영어 못해 왕따 당했다" 눈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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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NS윤지가 학창시절 영어와 관련한 솔직한 고백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백점만점'에 출연한 NS윤지는 이날 수업 주제인 '리더십'에 관한 토크를 나누던 중, 존경하는 리더가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학창 시절 도움을 준 교장 선생님이라고 답했다.NS윤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을 당시 영어를 못 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어려움을 겪었고, 학교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했다"고 밝혀 지켜보던 출연자와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NS윤지는 "교장 선생님의 도움으로 학교생활에 적응을 할 수 있었고, 지금의 자신이 있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미국에 계신 선생님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며 고마움을 전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NS윤지의 솔직한 고백은 11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