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로티의 키즈토리아' 새 단장

롯데월드는 가족형 놀이공간 키즈존에 '로티의 키즈토리아'(사진)를 새로 꾸몄다.

'로티의 키즈토리아'는 어린이들이 맨발로 뛰어다니며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동화나라 주제의 테마공간이다. 하트여왕과 카드병정들을 물리치는 '볼배틀',피노키오와 알라딘,앨리스 등 동화 속 주인공들과 뛰어노는 '플레이그라운드',매직통로를 따라 여행을 떠나는 '신데렐라의 성' 등 세 가지 시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플레이그라운드의 소프트 폼은 맨발로 뛰어 놀아도 안전한 특수재질로 제작됐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반짝이는 유광 우레탄 코팅으로 동화나라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어린이들이 듣기에 피로도가 적은 주파수대역의 오케스트라 구성으로 새로 만든 배경음악을 통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실감나게 전달해준다. (02)411-2000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