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이어지는 가발 논란에 "삐뚫어 질테다!"


지난주에 이어 12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은지원이 또 다시 가발 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은지원의 모습은 12일 방송말미 예고편에 등장했다. 지난주 광역시 특집편 중 '인천'을 방문하게 된 은지원은 인천에서 미션 수행을 위해 일반인을 만난 자리에서 '가발같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에 제작진은 은지원이 머리를 만지는 모습과 함께 '삐뚤어 질테다'라는 멘트를 함께 보냈다.삭발 이후 머리를 길러오던 은지원은 어색한 머리를 모자로 감춰왔고, 지난주 부터 모자를 벗고 본인의 머리를 선보이자 '가발 논란'이 일게 된 것.

본인의 머리스타일을 처음 공개한 은지원은 때아닌 가발 논란에 제작진은 진짜 머리임을 밝히는 해명까지 벌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난 주에 이어 대구를 방문한 강호동의 손님으로 양준혁이 등장, 대구의 양준혁 선수의 집이 공개돼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부산을 방문한 이승기는 이날 처음 만난 롯데 자이언트의 이대호 선수와 부인과 부산의 해산물을 먹으며 친해지는 과정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