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3년째 신입사원 가족 초청행사 가져

[한경속보]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은 13일 올 하반기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과 부모 등 500여명을 초청,오찬을 함께 하고 대화를 나눴다.이 같은 행사는 2008년 사장 취임 이후 3년째 개최되고 있다.

박 사장은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가진 오찬에서 신입사원 부모들에게 “자녀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줘 감사하다”며 “‘사람이 미래다라’는 인재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최고의 인재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또 “2020년 매출 30조원을 달성해 미국 포춘지 선정 글로벌 기업 300위권에 진입하겠다”며 “두산중공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입사원과 부모들은 이날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으로 이동해 본관，터빈공장，원자력공장，기숙사 등을 직접 견학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