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임신 중인 아내와 뒤늦은 신혼여행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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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자이언트' 종영 후 뒤늦은 신혼여행을 떠났다.
지난 7월 SBS 월화극 '자이언트'를 마친 이범수는 11일 아내 이윤진씨와 4박5일 일정으로 허니문을 떠났다. 지난 5월 결혼한 이범수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빡빡한 촬영 일정 탓에 신혼여행을 뒤로 미루고 연기에 매진했다.소속사 관계자는 "소속사에도 간다는 사실만 알렸을 뿐, 어디로 가는지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많은 신혼 여행지 협찬 제의가 잇달았지만 모두 거절한 이범수는 와이프와 단둘이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소속사에까지 신혼여행 장소를 비밀에 붙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범수는 지난 7일 자신의 팬미팅 자리에서 아기의 성별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2세가 딸이라고 밝히고 "입체 초음파로 얼굴을 봤는데 나 어릴 때와 똑같다"며 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바 있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