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 관련株 동반 상승…긴축 우려 다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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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한 조치로 기준금리 인상이 아닌, 지급준비율 인상을 선택하면서 중국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다. 중국의 긴축 우려가 다소나마 감소한 게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이 전거래일 대비 200원(2.21%) 오른 927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성융광전투자(2.15%) 웨이포트(1.39%) 차이나하오란(1.17%) 차이나킹(1.10%) 중국엔진집단(0.81%) 차이나그레이트(0.68%) 등 대부분의 중국 기업들 주가가 강세다.여기에 오스템임플란트(1.05%) 한국콜마(1.07%) 코스맥스(0.91%) 베이직하우스(0.25%) CJ CGV(0.34%) 등 중국 내수소비에 민감한 우리나라 기업들 주가도 비교적 탄탄한 흐름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10일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 올 들어 여섯번째로 지급준비율을 올렸다. 당초 시장에서는 중국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으로 예상했었다. 지급준비율 인상은 금리 인상에 비해 긴축 강도가 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1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이 전거래일 대비 200원(2.21%) 오른 927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성융광전투자(2.15%) 웨이포트(1.39%) 차이나하오란(1.17%) 차이나킹(1.10%) 중국엔진집단(0.81%) 차이나그레이트(0.68%) 등 대부분의 중국 기업들 주가가 강세다.여기에 오스템임플란트(1.05%) 한국콜마(1.07%) 코스맥스(0.91%) 베이직하우스(0.25%) CJ CGV(0.34%) 등 중국 내수소비에 민감한 우리나라 기업들 주가도 비교적 탄탄한 흐름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10일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 올 들어 여섯번째로 지급준비율을 올렸다. 당초 시장에서는 중국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으로 예상했었다. 지급준비율 인상은 금리 인상에 비해 긴축 강도가 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