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텍파마,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상한가

에스텍파마가 569억원 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에스텍파마는 전날보다 14.91%(565원) 오른 4355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도 전날의 두 배가 넘는 77만여주가 거래되고 있다.에스텍파마는 대만 이노파막스사와 492억7000만원 규모의 MRI(자기공명 영상장치)조영제 원료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번 계약규모는 지난해 매출액의 153.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16년 12월 말까지다.

아울러 에스텍파마는 인사이트 에이전트사와도 76억8400만원 규모의 MRI 조영제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