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30도 꽁꽁 언 시카고


미국 중서부 지역에 영하 30도에 이르는 한파와 폭설이 몰아치면서 시카고 미시간호의 방파제와 등대가 13일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 이번 기상이변으로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선 1200편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위스콘신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한편 피해 복구를 위해 주(州)방위군을 긴급 소집했다.

/시카고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