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홍명보 자선 축구 경기 후원

[한경속보]효성은 홍명보장학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효성과 함께하는 홍명보 자선 축구 경기’를 연다.

홍명보 자선 축구 경기는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감독이 200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가정 지원과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축구 올스타 간 맞대결로 열리는 이번 행사엔 여자축구 국가대표인 지소연，여민지 선수와 야구선수 출신인 양준혁씨를 비롯해 이수근，서경석 등 인기 연예인들도 직접 경기에 참여한다.

경기 중간 쉬는 시간엔 관람객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캐롤 대합창 기네스기록 도전’ 행사도 열린다.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 정다래 선수와 가수 선우씨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주관 후원사인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및 교사 200여명도 행사에 초청키로 했다.기업블로그(www.hyosungblog.com)를 통해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