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해양구조용 후판 말聯에 연간 20만t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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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자체 개발한 해양구조용 후판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제철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의 후육강관업체인 'EEW-말레이시아' 본사에서 박승하 부회장과 쿠어트 라이쇼 EEW그룹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20만t의 해양구조용 후판을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EEW그룹은 1936년 독일에서 설립된 후육강관 전문 업체로 글로벌 석유업체 및 중동의 플랜트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후육강관은 액화천연가스(LNG)선박,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사용되는 강관으로,두께가 일반 강관에 비해 훨씬 두꺼우며 후판을 사용해 만든다.
한편 박 부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말레이시아 AYS사의 오취어호 회장과 H형강을 비롯한 일반형강 5만t을 장기 공급하는 내용의 MOU도 맺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현대제철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의 후육강관업체인 'EEW-말레이시아' 본사에서 박승하 부회장과 쿠어트 라이쇼 EEW그룹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20만t의 해양구조용 후판을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EEW그룹은 1936년 독일에서 설립된 후육강관 전문 업체로 글로벌 석유업체 및 중동의 플랜트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후육강관은 액화천연가스(LNG)선박,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사용되는 강관으로,두께가 일반 강관에 비해 훨씬 두꺼우며 후판을 사용해 만든다.
한편 박 부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말레이시아 AYS사의 오취어호 회장과 H형강을 비롯한 일반형강 5만t을 장기 공급하는 내용의 MOU도 맺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