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4Q 신규 열병합 발전소 가동 '긍정적'-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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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6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올 4분기 영업이익은 신규 열병합 발전소 가동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 유지.
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4분기 전기판매량이 전년 대비 33.0% 증가해 4분기 전기 부문 매출액은 51.0% 증가할 전망"이라며 "4분기 전기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판교 열병합 발전소가 지난달부터 신규 가동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4분기 열 판매량도 전년 대비 10.2% 늘어나 열 부문 매출액은 24.5%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은 5.5% 늘어나지만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는 소폭 밑돌 것으로 주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내년 2월 파주 열병합 발전소가 신규 가동돼 내년 2분기 부터 전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횡보하고 있는 주가도 이익 증가가 가시화되면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4분기 전기판매량이 전년 대비 33.0% 증가해 4분기 전기 부문 매출액은 51.0% 증가할 전망"이라며 "4분기 전기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판교 열병합 발전소가 지난달부터 신규 가동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4분기 열 판매량도 전년 대비 10.2% 늘어나 열 부문 매출액은 24.5%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은 5.5% 늘어나지만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는 소폭 밑돌 것으로 주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내년 2월 파주 열병합 발전소가 신규 가동돼 내년 2분기 부터 전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횡보하고 있는 주가도 이익 증가가 가시화되면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