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저평가 상태…내년 재도약 기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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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6일 터치스크린 업체 이엘케이에 대해 내년에 LG전자 휴대폰 부문 호전 등에 힘입어 증시에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순학 애널리스트는 "LG전자와 모토로라를 주 고객으로 보유한 이엘케이가 올해는 LG전자 휴대폰 부문의 부진으로 경쟁사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다"면서도 "내년에는 모토로라 관련 매출이 꾸준히 나오는 가운데 LG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이 회복되고, 태블릿PC 수주도 이어져 재조명 받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엘케이가 소니에릭슨, HP 등 추가 고객사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성장세가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회사 측이 제시한 내년 실적은 매출 35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45.8%, 85.2% 성장한 수치"라며 "현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8배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순학 애널리스트는 "LG전자와 모토로라를 주 고객으로 보유한 이엘케이가 올해는 LG전자 휴대폰 부문의 부진으로 경쟁사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다"면서도 "내년에는 모토로라 관련 매출이 꾸준히 나오는 가운데 LG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이 회복되고, 태블릿PC 수주도 이어져 재조명 받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엘케이가 소니에릭슨, HP 등 추가 고객사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성장세가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회사 측이 제시한 내년 실적은 매출 35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45.8%, 85.2% 성장한 수치"라며 "현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8배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