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분할회사이름 SK종합화학ㆍSK에너지

SK에너지가 내년 초 분할하는 정유 부문과 화학 부문의 새 회사명을 확정했다. 정유 부문은 해외 영업 등의 연속성을 고려해 기존 SK에너지를 그대로 물려받기로 했으며,화학 부문은 한글명은 SK종합화학으로 정해졌다. 김용흠 SK에너지 화학CIC(회사 내 회사) 사장은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최고경영자(CEO) 조찬모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새 이름은 내년 1월3일 열릴 두 회사의 창립총회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