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특위 "1인 대표이사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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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신한금융지주 특별위원회는 16일 신한그룹 최고경영진 운용 체계를 1인 대표이사로 운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지배구조 개선과 후임 경영진 선임을 맡고 있는 특위는 이날 4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대표이사 회장과 대표이사 사장 등 2인 대표이사로 구성된 현행 체제가 최고 경영진 간 내분에 영향을 줬다고 보고 대표이사를 1명으로 단일화시킨 것이다. 신한금융은 사장 선임여부를 포함한 추가적인 그룹 지배구조 변경에 대해서는 향후 신임 대표이사가 관련 세부사항을 검토해 이사회에 부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특위 회의에서는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자격 기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전문성 도덕성 및 신한 가치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기준안을 마련키로 했다.다음 회의는 내년 1월 개최된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신한금융 지배구조 개선과 후임 경영진 선임을 맡고 있는 특위는 이날 4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대표이사 회장과 대표이사 사장 등 2인 대표이사로 구성된 현행 체제가 최고 경영진 간 내분에 영향을 줬다고 보고 대표이사를 1명으로 단일화시킨 것이다. 신한금융은 사장 선임여부를 포함한 추가적인 그룹 지배구조 변경에 대해서는 향후 신임 대표이사가 관련 세부사항을 검토해 이사회에 부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특위 회의에서는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자격 기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전문성 도덕성 및 신한 가치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기준안을 마련키로 했다.다음 회의는 내년 1월 개최된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