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배당' 가능성 높은 종목 18選-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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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7일 주주에 '깜짝배당'을 할 가능성이 높은 턴어라운드 기업 18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곽현수 연구원은 "2010년 결산 기준 해당 기업의 주주가 되고 싶다면 8거래일 안에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며 "배당은 결국 배당락이 있기 때문에 주주로서 배당으로 얻는 이익은 실제로는 평가이익 측면에서는 0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오히려 배당세를 감안하면 배당락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배당락 폭이 실제 배당액만큼 발생할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고 곽 연구원은 제시했다.
그는 "실례를 찾아보면 기대했던 배당에 따른 배당락일의 배당락폭보다 실제 배당액이 큰 종목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며 "이런 기업들을 찾아내기 위해 컨센서스가 존재하지 않는 기업 중 작년 적자를 기록해 배당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이익개선이 뚜렷해 배당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을 추려봤다"고 밝혔다.
컨센서스가 존재하지 않는 기업들의 경우 투자자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어 깜짝 배당에 따른 차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12월 결산이며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거래대금의 최근 60일 평균이 5억원 이상인 종목 중에서 작년 적자를 기록했고 배당을 하지 않았지만 올 1~3분기 순이익 합이 흑자인 기업으로 △STX △STS반도체 △동원시스템즈 △LIG에이디피 △한양이엔지 △참엔지니어링 △에이치에스홀딩스 △성원파이프 △수산중공업 △쏠리테크 △한국석재 △홈캐스트 △원익 △디이엔티 △유니테스트 △서화정보통신 △에스티아이 △영화금속 등 18개를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곽현수 연구원은 "2010년 결산 기준 해당 기업의 주주가 되고 싶다면 8거래일 안에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며 "배당은 결국 배당락이 있기 때문에 주주로서 배당으로 얻는 이익은 실제로는 평가이익 측면에서는 0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오히려 배당세를 감안하면 배당락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배당락 폭이 실제 배당액만큼 발생할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고 곽 연구원은 제시했다.
그는 "실례를 찾아보면 기대했던 배당에 따른 배당락일의 배당락폭보다 실제 배당액이 큰 종목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며 "이런 기업들을 찾아내기 위해 컨센서스가 존재하지 않는 기업 중 작년 적자를 기록해 배당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이익개선이 뚜렷해 배당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을 추려봤다"고 밝혔다.
컨센서스가 존재하지 않는 기업들의 경우 투자자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어 깜짝 배당에 따른 차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12월 결산이며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거래대금의 최근 60일 평균이 5억원 이상인 종목 중에서 작년 적자를 기록했고 배당을 하지 않았지만 올 1~3분기 순이익 합이 흑자인 기업으로 △STX △STS반도체 △동원시스템즈 △LIG에이디피 △한양이엔지 △참엔지니어링 △에이치에스홀딩스 △성원파이프 △수산중공업 △쏠리테크 △한국석재 △홈캐스트 △원익 △디이엔티 △유니테스트 △서화정보통신 △에스티아이 △영화금속 등 18개를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